[1번지현장] '대역전 일굴 것'…송영길에게 듣는 막판 승부수
서울의 미래를 설계할 새 선장은 누구일까요.
오늘 뉴스1번지 에선 오세훈 후보가 잰걸음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만나 막판 승부수를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지방선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위기론이 나오자 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호소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세훈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서울 민심은 '부동산'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송영길표'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규제와 세 부담 완화, 공급 확대라는 큰 틀에선 오세훈 후보와 거의 한 목소리를 내고 계신데요. 오 후보와의 차별성은 무엇인가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는 '바로 한강 프로젝트' 공약도 발표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인가요?
오세훈 후보는 "10년 이상 걸려도 안 될 것"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실현 가능성이 있습니까?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서울 전문가 대 인천의 실패한 시장과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송영길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와 공약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전체 판세도 함께 얘기해봤으면 하는데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허니문 기간에 한미정상회담 등의 호재까지 더해져 지지율 상승 추세인 반면, 민주당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17개 광역단체장 중 몇 곳 승리 예상하십니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경기 분당갑 후보-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 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이렇게 팀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는데요. 수도권 결과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야권 지지층의 결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이재명 효과'도 크지 않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후보가 5선을 지낸 민주당 강세 지역이고, 맞상대인 윤형선 후보와 체급이나 지명도 차이도 크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큰 지지율 차이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뭐라고 보십니까?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기점으로 판세가 바뀔 거라는 말을 했는데요. 분위기 변화를 느끼십니까?
'민영화 반대' 공세, 선거에 득이 될까요?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내셨기 때문에 한미정상회담 평가와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여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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